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러블리 호러블리’ PD “왜 세월호 유가족 표정 짓냐”
알림

‘러블리 호러블리’ PD “왜 세월호 유가족 표정 짓냐”

입력
2018.07.24 13:11
0 0
KBS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스틸컷
KBS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스틸컷

KBS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연출을 맡은 강민경 PD가 촬영 중 ‘세월호’ 유족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방송가에 따르면 강PD는 이달 중순 ‘러블리 호러블리’ 촬영을 하던 중 여배우 A씨의 연기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왜 세월호 유가족 표정을 짓고 있냐”고 말했다. A씨는 사고를 당한 후 슬픈 표정으로 누군가를 인터뷰하는 장면을 연기 중이었다.

현장 스태프들은 강PD의 발언이 세월호 유족을 비하하는 경솔한 발언이라고 판단했다. 스태프 중 1명은 현장에서 강PD에게 발언의 부적절성을 지적했고, 촬영이 끝난 후 국민신문고에 관련 내용을 올렸다. 또 드라마 스태프들이 모여있는 단체 모바일 메시지방에 강PD의 세월호 비하 발언과 국민신문고 투고 내용을 공유했다.

강PD는 논란이 커지자 한 매체에 “유가족을 폄하할 의도는 없었지만 깊이 반성 중”이라고 사과했다. 그는 드라마에 출연 중인 여배우 A씨의 감정 표현이 지나치다고 생각해 논란이 된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KBS 배경수 CP도 같은 날 공식 입장을 내고 “촬영 현장에서 세월호를 거론한 것 자체가 잘못이고, 강PD가 공개적으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바로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순지 기자 seria112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