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스러운 인테리어 튜닝 프로그램으로 많은 마니아들을 보유하고 있는 '카렉스 디자인'이 화려한 매력이 돋보이는 튜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튜닝 프로그램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번째 픽업 모델, X 클래스를 기반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카렉스 디자인이 선보인 X 클래스를 위한 튜닝 프로그램은 그 동안 카렉스 디자인이 보여준 '인테리어 튜닝'에 그치지 않는다.
카렉시 디자인이 마련한 X 클래스 튜닝 프로그램 '카렉스 디자인 요팅 에디션'이라는 이름 아래 X 클래스의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의 모든 요소를 완전히 새롭게 손질해 더욱 고급스럽고 우아한 자태를 자랑한다.
X 클래스 요팅 에디션은 말 그대로 호화스러운 이미지를 선사한다.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당당한 바디킷을 적용하여 시각적인 비례감을 더욱 강조하며 보닛 라인을 따라 루프, 데크 부분을 투 톤으로 처리하여 우아한 매력을 자랑한다. 참고로 프론트 그릴은 마이바흐 S650의 것을 사용했다.
여기에 마치 마이바흐 S650에서 가져온 휠과 측면의 도색을 통해 보다 고급스러운 매력을 자랑하며 오픈 데크 부분에도 추가적인 악세사리를 더해 그 매력을 강조했다. 또 요팅 에디션이라는 이름처럼 오픈 데크의 하판을 고급스러운 우드 패널로 적용해 호화스러운 감성에 방점을 찍는다.
요팅 에디션은 익스테리어의 매력도 돋보이지만 카렉스 디자인의 주 무대라 할 수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더욱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한껏 강조한다.
먼저 실내 공간은 나무 고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갈색과 흰색의 컬러를 조합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공간을 완성했다. 여기에 대시보드에는 고급스럽고 나무 고유의 질감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우드 패널을 더했다.
이외에도 각각 갈색과 흰색으로 염색된 나파 가죽을 적용해 스티어링 휠과 도어 트림, 그리고 시트를 마련했다. 특히 시트는 고급스러운 퀼팅을 더해 그 시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카렉스 디자인은 X 클래스 요팅 에디션의 판매가격에 대해 X 클래스의 트림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 모델을 기준으로 약 10만 5천 유로(한화 약 1억 3,800만원)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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