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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종영, 신예 김지성 “행복했던 6개월” 늦둥이 막내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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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종영, 신예 김지성 “행복했던 6개월” 늦둥이 막내의 소감

입력
2018.07.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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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김지성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엔컴퍼니 엔터테인먼트 제공
‘인형의 집’ 김지성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엔컴퍼니 엔터테인먼트 제공

‘인형의 집’ 신인배우 김지성이 종방연에 참석한 사진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20일 최종회 방송을 앞둔 KBS2 월화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홍세연(박하나)의 늦둥이 막내 동생으로 철부지 허당 캐릭터 홍강희 역을 맡은 김지성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지성은 소속사 엔컴퍼니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촬영이 벌써 끝났다는 것이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고, 6개월이라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간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인형의 집’ 촬영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 계신 감독님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까지 모든 분들의 덕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며 행복했던 6개월이었습니다. 저를 믿고 사랑스러운 홍강희 역을 맡겨 주신 김상휘 나수지 PD님 감사합니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고 탄탄한 배우가 되겠습니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종영 소감과 함께 김지성은 종방연에 참석해 함께 한 출연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인형의 집’에서 함께 열연한 박하나, 왕빛나, 이한위, 한상진, 김기두, 배누리, 조미령과 함께 눈부시게 밝은 미소를 띠고 있는 수려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성은 '인형의 집'에서 빼어난 외모와는 다르게 철부지 허당 캐릭터 홍강희 역으로 완벽 열연해 한 층 성장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한 일등공신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방송 드라마, 영화,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세 신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는 김지성은 차기작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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