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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스무 살 싱그러움 가득한 화보…‘풋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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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스무 살 싱그러움 가득한 화보…‘풋풋’

입력
2018.06.23 23:54
수정
2018.06.2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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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이 달콤한 여유를 만끽한 모습을 공개했다.코스모폴리탄 제공
김소현이 달콤한 여유를 만끽한 모습을 공개했다.코스모폴리탄 제공

배우 김소현이 독보적인 분위기를 과시했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7월호를 통해 상큼하면서도 로맨틱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에는 바쁜 일상 속 달콤한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김소현의 모습들이 담겨있다. 김소현은 푸르른 호숫가를 산책하기도 하고, 석양을 배경으로 해변에서 휴식과 페스티벌을 즐기고 있어 여름 휴가의 설렘을 선사한다.

또 잔디에 누워 상큼한 미소를 짓는 사진은 마치 한편의 주스 광고를 연상케 하는 동시에 아직 사라지지 않은 순수한 소녀의 면모마저 느끼게 한다. 특히 성인이 된 후 부쩍 물오른 김소현의 미모가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한층 품격 있는 화보를 완성, 더욱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이번 촬영 동안 김소현은 “해 질 녘에 오렌지 빛으로 물드는 하늘과 바다를 보고 예뻐서 깜짝 놀랐다”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엄마와 함께 가장 처음 마신 술이 와인이어서 다른 술보다는 와인이 좀 친숙한 편이다. 조금씩 접하는 단계라 이렇게 캐주얼하면서도 가족적인 분위기의 페스티벌이 반갑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자꾸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스스로를 보며 나를 놓치고 있는 느낌이었다. 쉬면서 내 자신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진솔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드라마에서 밝은 역할을 맡으면 그 역할에 몰입하는 2~3개월 동안 기분이나 상태가 소위 ‘업’되고, 힘든 역할을 하고 나면 그냥 김소현으로 돌아와도 더 가라앉는다. 나이에 맞는 풋풋한 스무살 대학생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한편 김소현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날 수 있는 화보 및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7월호와 코스모폴리탄 공식 SNS 및 웹사이트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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