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그레이가 쌈디의 앨범 발매 기념 파티에 참석해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쌈디가 앨범 발매 당일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쌈디는 앨범 발매 당일 댓글을 실시간으로 검색했고, "외국에서는 앨범 파티를 하더라"며 파티를 예고해 '나혼자 산다' 멤버들을 기대하게 했다.
출연진들이 기대했던 화려한 파티와는 달리 쌈디는 토속적인 공간에서 당근에 초장을 찍어 먹고 있어 놀라움을 샀다.
이를 본 기안84는 "힙합 비트에서 토속 비트로 장르를 바꾼 거냐"고 물었다.
이어 그레이가 쌈디의 초대를 받고 파티에 등장했다. 풀 세팅하고 등장한 그레이는 쌈디에게 "여기 맞아요"라고 물었다.
벨벳 옷에 금목걸이를 차고 등장한 그레이는 "여자 연예인 계시고 그런 자린 줄 알았다"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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