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6년 만에 완전변경된 ‘더 뉴 CLS’ 국내 첫 공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6년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3세대 ‘더 뉴 CLS’를 국내 처음으로 18일 공개했다.

벤츠 코리아는 이날 서울 청담전시장에서 프리뷰 행사를 열고 ‘더 뉴 CLS 400d 4매틱’과 ‘더 뉴 CLS 400d 4매틱 AMG 라인’을 선보였다. CLS는 지난해 11월 LA 오토쇼에서 첫 공개됐으며 4도어 쿠페를 개척한 대표적 모델이다.

더 뉴 CLS는 새로운 직렬 6기통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으며 플래그십 모델인 더 뉴 S클래스에 들어간 반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했다. 또 CLS 최초로 5인승으로 설계됐다.

더 뉴 CLS는 최고 출력 340마력과 최대 토크 71.4kg.m의 성능을 내며 가격은 400d 4매틱이 9,990만원, 400d 4매틱 AMG 라인이 1억90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벤츠 코리아는 조만간 더 뉴 CLS를 공식 출시하고, 연내 고성능 AMG 모델을 포함한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