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균 전 대법관이 10일 오후 3시30분쯤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고인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51년 고등고시 2회에 합격한 후 춘천지검ㆍ광주지검ㆍ부산지검 검사장을 거쳐 1980년 5월 23대 법무부 차관을 지냈다. 검찰 출신 인사로는 드물게 1981년부터 6년간 대법관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손춘자씨와 일섭(대현 E&I 대표), 일갑(미 링고 대표)씨 등 2남 2녀가 있다. 발인은 12일 오전9시 삼성서울병원. (02)3410-6915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