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컴백 준비 현장으로 보이는 인증샷 한 장을 공개했다.
3일 오후 슈가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디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디다’는 ‘힘들다’는 의미의 사투리로, 대구 출신인 슈가는 재치있고 시크한 사투리 표현으로 컴백 준비에 열심인 상황을 표현했다.
해당 사진 속 슈가는 연습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한 쪽 턱을 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안무 연습을 한 듯 땀으로 살짝 젖은 머리카락과 피곤한 듯 부쩍 수척해진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슈가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18일 세 번째 정규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 발매를 앞두고 현재 컴백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컴백 무대를 미국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공개할 것으로 전해지며 월드클래스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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