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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훅스 유로모터스포츠, 캐딜락 6000 클래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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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훅스 유로모터스포츠, 캐딜락 6000 클래스 도전!

입력
2018.04.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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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훅스 유로모터스포츠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 클래스 도전을 선언했다.
팀 훅스 유로모터스포츠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 클래스 도전을 선언했다.

베테랑 드라이버 최장한과 루키 드라이버 김민상을 앞세운 팀 훅스 유로모터스포츠가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출전을 앞두고 출정식을 개최했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에서 진행된 팀 훅스 유로모터스포츠의 출정식은 후원사 및 팀 운영 관계자를 비롯해 팀 드라이버 ‘김민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V8 6.2L 엔진을 얹은 고성능 레이스카 ‘스톡카’ 또한 함께 전시되어 이목을 끌었다.

팀 훅스 유로모터스포츠는 지난 시즌까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GT-2 클래스에 출전했던 ‘팀 훅스 모터스포츠’와 모터스포츠 메인터넌스 및 테크니컬 서비스 브랜드 ‘유로모터스포츠’가 함께 손을 잡았다.

슈퍼레이스 대회 최고 클래스에 출전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팀 훅스 유로모터스포츠는 베테랑 드라이버이자 현대차 고성능 차량 개발에 참여 중인 최장한을 추가로 영입했다. 김진태 감독은 “최장한 드라이버의 영입으로 김민상 선수의 기량 향상과 팀의 엔지니어링 스킬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상은 지난해 ASA GT-2 클래스에 출전하며 드라이버로서의 경쟁력을 드러냈으며 시즌 최종전에는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처녀 출전하며 그 가능성을 과시하기도 했다. 팀 관계자에 따르면 동계 시즌 내 담금질을 통해 기량을 많이 끌어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출정식에 참여한 김민상은 “지난해 GT-2 클래스에 이어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출전하게 되었는데 더욱 높은 출력을 가진 레이스카의 특성을 빨리 이해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기복 없는 드라이빙으로 매 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진태 감독은 “새로운 도전이라 하나씩 하나씩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올 시즌 두 드라이버의 시너지를 통해 톱 10에 입상할 수 있는 레이싱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팀 훅스 유로모터스포츠의 김중엽 단장은 “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인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출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팀 훅스 유로모터스포츠는 올해 더욱 활발한 모터스포츠 활동은 물론 대외적인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차례가 펼쳐진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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