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국책사업 유치
무선전력 전송 기술센터 등 첨단 신산업 육성
경산지식산업지구 2022년 완공 땐 산업단지 1000만㎡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이 지난 23일, 29일 4차 산업혁명의 실행 현장인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추진 중인 무선전력 전송 기술센터, 철도차량 융합부품 기술센터, 메디컬 융합소재 실용화센터 현장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산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초대형 6대 국책사업을 유치해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382억원, 2015년 4월)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융복합설계지원센터(297억원, 2016년 4월)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융복합센터(1,176억원, 2017년 6월) ▦무선전력 전송 기술센터(192억원, 2018년 3월)는 준공을 완료하고 ▦메디컬융합소재 실용화센터(450억원, 2019년 4월) ▦철도차량융합부품 기술센터(200억원, 2018년 9월)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산업간 연계를 통한 첨단 신성장산업 육성의 기반이 될 경산시의 4차 산업혁명 핵심 선도사업이다.
한편,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379만5,509㎡(115만평) 규모로 조성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1조363억원)은 현재 1단계 구역 기반조성공사는 공정률 92%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산업시설용지 163만6,300㎡(49만4,000평)는 87개 기업에 98만3,300㎡(29만7,000평)는 60%를 분양, 12개 기업은 공장 건축을 착공했고 5개 기업은 이미 가동 중에 있다.
2단계 구역은 올해 연말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2019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금 역사적인 현장에 여러분들이 함께하고 있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부실공사 방지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2022년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이 완공되면 산업단지 300만평 시대를 여는 경산은 경상도의 중심도시로 급부상 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2019년 대형 6대 국책사업이 마무리되면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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