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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최고 이벤트는 드론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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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최고 이벤트는 드론 쇼”

입력
2018.03.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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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선보였던 드론쇼. 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선보였던 드론쇼. 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가장 집중시킨 이벤트는 개ㆍ폐회식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드론쇼’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은 한국인 227명, 외국인 224명 등 45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2.3%(복수 응답)가 ‘개폐회식 드론 퍼포먼스’를 최고 이벤트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해외 저명인사들의 참석(52.3%), 남북 단일팀 구성(30.4%) 등도 눈길이 쏠린 이벤트로 꼽혔다.

또 한국 이미지를 높인 이벤트로는 역시 성공적으로 치러진 개폐회식 문화 행사(86%)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KTX 개통으로 접근성을 높인 점(49.9%), 설상 종목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30.6%)도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심는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반면, 올림픽에서 미흡했던 부분으로는 ‘주변 볼거리 부족’(63%), 일부 숙박업소들의 바가지 요금(51%)과 음식점 부족(42.4%) 등이 지적됐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20일부터 28일까지 이메일과 웹 링크를 통해 진행됐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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