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2'가 개봉을 맞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에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개봉한 '퍼시픽 림:업라이징'은 21일 오전 기준 39.6%의 예매율로 1위에 올랐다.
일주일 전 개봉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하루 뒤 개봉하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각각 20.2%와 6.2%로 2, 3위에 올라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개봉 일주일 동안 쭉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가운데 '퍼시픽 림:업라이징'이 개봉하면서 순위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퍼시픽 림:업라이징'은 더 강력하게 진화한 사상 최강의 적에 맞선 거대 로봇 군단의 전투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3년 이후 5년 만에 속편이 개봉됐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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