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휠라, 여자 컬링에 1억2000만 원 포상금

입력
2018.02.28 09:51
0 0

휠라, 여자 컬링에 1억2000만 원 포상금

대한컬링경기연맹 공식 후원사인 휠라코리아가 여자 컬링 대표팀에 1억2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일본과 준결승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는 모습. 강릉=김주영 기자 will@hankookilbo.com
대한컬링경기연맹 공식 후원사인 휠라코리아가 여자 컬링 대표팀에 1억2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일본과 준결승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는 모습. 강릉=김주영 기자 will@hankookilbo.com

휠라코리아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 컬링 대표팀에 1억2,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지난 2012년부터 대한컬링경기연맹과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컬링 대표팀을 후원해 오고 있는 휠라코리아는 평창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경우 금메달 1억 원, 은메달 7,000만 원, 동메달 5,000만 원을 약속했다. 그러나 여기에 5,000만 원의 추가 격려금을 더해 총 1억2,000만 원을 내놓기로 했다. 이는 선수 개인이 아닌 여자 팀 전체에 돌아가는 금액이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오랜 기간 컬링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고 올림픽 기간 대표팀의 뛰어난 기량과 노력으로 컬링이 국민적 성원을 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컬링 발전의 기틀을 강화하고 선수들의 경쟁력 확보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여자 컬링 선수들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기력향상연구연금(월 75만원 또는 일시불로 받으면 5,600만 원), 문화체육관광부 포상금도 추가로 받는다. 문체부는 대회 종료 뒤 대한체육회와 협의를 통해 포상금 규모를 결정하는데 2016년 리우올림픽과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리우올림픽은 금메달 6,300만 원, 은메달 3,500만 원, 동메달 2,500만 원이었다. 이는 개인 종목 기준이고 팀 종목은 각 선수에게 해당 금액의 70%가 돌아간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