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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크리스티,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에서 올림픽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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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크리스티,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에서 올림픽 신기록

입력
2018.02.1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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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크리스티(가운데)/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역시나 만만치 않은 저력을 자랑했다.

엘리스 크리스티(28·영국)이 다시 한 번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했다. 크리스티는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 2조 경기에서 42초703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조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행을 확정한 것은 물론 올림픽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이 종목 세계 신기록(42초335)도 크리스티가 가지고 있다. 2016년 세운 이 기록은 1년이 넘도록 깨지지 않고 있다. 올림픽 신기록은 최민정(성남시청)이 평창올림픽 500m 예선에서 기록한 42초870이다.

한편, 최민정은 이날 500m 준준결승 4조에서 42초996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결승에 올랐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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