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포항지진 봉사활동으로 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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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포항지진 봉사활동으로 장관표창 수상

입력
2018.02.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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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일간 1만2000명분 식사 제공

성금 1억원도…”불우이웃 도왔을 뿐”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들이 7일 시상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회 제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포항지진 피해현장에서의 봉사활동공로를 인정받아 7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님의교회는 지난해 11월 포항지진 발생 이후 60여일 간 1만2,500여명 분의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성금 1억원을 전달해 구호를 도왔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0시 포항시청에서 펼쳐졌다.

이번 수상에 대해 교회 측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선한 일을 하는 데에 한마음으로 힘썼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다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 동안 하나님의교회는 포항권 성도들을 중심으로 경주, 영천, 경산에서 연인원 1,380여명의 봉사자들이 동참해 하루 200~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했다. 봉사자들은 새벽잠을 아껴가며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이재민들이 영양부족으로 지치지 않도록 매일 다양한 반찬을 제공했다.

종교단체로는 가장 먼저 무료급식 캠프를 차린 하나님의교회에 대해 윤영란 포항시 지진복구자원봉사총괄단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음식을 준비하는 봉사자들을 보며 따뜻한 공동체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재민들이 봉사자들 덕택에 힘을 얻고 용기를 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세계 평화와 화합을 위해 펼쳐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평화의 벽ㆍ통합의 문’ 건립캠페인에도 참여했다. 또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교회시설 무상제공 협약 체결 등을 통해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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