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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만난 이정후, 손가락 부상으로 스프링캠프 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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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만난 이정후, 손가락 부상으로 스프링캠프 못 간다

입력
2017.12.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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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이정후/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넥센 이정후(19)가 내년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가락 부상 때문이다.

넥센은 26일 '이정후가 오른 네 번째 손가락 끝마디 골절로 약 6주간의 치료와 재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지난 20일 웨이트 트레이닝 중 덤벨 기구에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부상 당일 1차 검진 결과 손가락 골절 판정을 받았고, 26일 2차 정밀 검사 후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수술 없이 손가락 깁스를 해야 한다.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만나게 됐다. 2017년 넥센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이정후는 올해 전경기(144)를 뛰며 타율 0.324, 2홈런 47타점 111득점으로 화려한 데뷔 시즌을 치렀다. 정규리그 신인왕을 비롯해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독차지했다. '슈퍼 루키'의 성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새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됐다. 오는 2월1일 시작되는 미국 스프링캠프에서도 제외된다. 국내에 남은 이정후는 치료와 재활을 계속할 예정이다. 넥센은 '내년 2월 중순부터는 기술 훈련이 가능하다. 3월 시작되는 2018시즌 시범경기부터는 정상적인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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