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수영이 배우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인 에코글로벌그룹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에코글로벌그룹은 10일 “수영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수영은 계약 만료로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SM)를 떠났다. 수영은 가수보다 배우 활동에 더 집중하기 위해 에코글로벌과 손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수영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 출연 중이다.
수영이 SM을 나오면서 가요계 일각에선 수영이 소녀시대를 탈퇴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에코글로벌은 “수영이 소녀시대로서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 소녀시대 활동에 있어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