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한이 이창욱을 코너로 몰았다.
8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KBS1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차태진(도지한 분) 교통사고 이후 모습이 그려졌다.
무궁화(임수향 분)는 진도현(이창욱 분)을 찾아가 과거 남편 사고와 이번 차태진 사고에 대한 원망을 쏟아냈다. 진도현은 무궁화에게는 자신이 저지른 짓을 부정했지만 병원에 전화를 걸어 차태진의 상태를 물었다.
무궁화는 의식불명인 차태진 곁을 지켰다. 차태진은 무궁화가 손을 잡고 간절하게 기원하는 동안 눈을 떴다. 허성희(박해미 분)는 깨어난 차태진을 볼 수가 없어 병실에서 돌아섰다.
차태진은 무사히 퇴원한 후 영장을 들고 진대갑(고인범 분)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 또 진도현을 찾아가 "사랑하는 여자 손에 수갑차고 싶지 않으면 이쯤에서 그만두는 게 좋을 거다"며 압박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유상무 "김연지, 모든걸 포기하고 내옆에 있어준 사람"(전문)
"안녕 구탱이 형"…'1박2일'이 기억하는, 좋은 사람 김주혁(종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