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이 고(故) 김주혁의 사망소식을 접했다.
이유영 측 관계자는 30일 한국일보닷컴에 "이유영이 SBS '런닝맨' 촬영 중 김주혁의 사망 소식을 접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을 중단하고 현재 서울로 올라가는 길이다"라며 "현재 건국대병원 쪽에 빈소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어디에 빈소가 정해질지 몰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영과 김주혁은 최근 열애 사실을 밝히고 17세 나이차이를 극복하며 사랑을 키웠다. 서로 인터뷰과 공식 석상 등에서 당당하게 연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 29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 아파트 옆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요정이 된 사람들’, 요정의 모델이 된 윌리엄스 증후군
폴 뉴먼, 생전 시계 200억원 팔려... '나를 조심스럽게 운전해줘'
린제이로한, 하이틴 스타→마약·뺑소니·절도 사고뭉치 전락
린제이 로한, 한국인 하제용과 무슨 관계? 열애설 '솔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