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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오순남' 장승조, 박시은에 여전한 집착 '구본승과 결혼 막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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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오순남' 장승조, 박시은에 여전한 집착 '구본승과 결혼 막나"

입력
2017.10.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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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이 '훈장 오순남'에 출연 중이다.MBC
박시은이 '훈장 오순남'에 출연 중이다.MBC

'훈장 오순남' 장승조가 박시은에 집착했다.

5일 오전 7시 50분 MBC에서 ‘훈장 오순남’ 118회가 방송됐다. 

유민(장승조 분)은 세희(한수연 분)에게 “비자금 있는 장소 알아냈어요” 라고 물었다. 황봉철은 세희를 보자마자 “돈은 찾아왔냐 돈 어디 있냐니까” 라며 다그쳤다. 

세희는 유민에게 돈 박스를 “지금 같다 드려야 되요” 라고 한다. 유민은 “그럴 필요 있습니까 그 자가 한 짓을 생각해봐요” 라고 말했다.

세희는 봉철에게 “불쌍한 내 엄마를 왜 그렇게 만들었냐고” 하며 “이제 그만 죗값 받으세요” 라고 했다. 세희는 “당장 내 눈 앞에서 사라져” 라고 소리쳤다.

또한 유민은 순남(박시은)에게 “강두물이랑 정말 결혼할꺼야 벌써 다 잊었어 우리 행복했잖아” 라고 호소했다. 순남은 돌아섰다.

세희는 “당신이 빼 돌렸지 어디 있냐고” 하며 흥분한다. 두물은 “황봉철 비자금 창고를 찾은 거 같답니다”고 했고 순남은 그 곳으로 갔다. 비자금 창고 앞에서 순남과 두물 운길 등을 본 세희는 “니들이 어떡해”라고 하자 순남은 “왜 들켜서 놀랬냐"고 따졌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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