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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김재욱, 서현진에 끝없는 고백 "종신계약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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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김재욱, 서현진에 끝없는 고백 "종신계약 할래?"

입력
2017.10.0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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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이 또 한 번 마음을 표현했다. SBS '사랑의 온도' 캡처
김재욱이 또 한 번 마음을 표현했다. SBS '사랑의 온도' 캡처

김재욱이 서현진에게 끝없이 마음을 고백했다.

2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9회에서 박정우(김재욱 분)는 이현수(서현진 분)에게 "작가가 글만 쓰던 시대는 지났다. 물론 나랑 종신계약 하면 할 필요 없다. 종신계약 할래?"라고 말했다.

박정우는 꼬박꼬박 대표님이라고 부르는 이현수(서현진 분)에게 "넌 선긋는 데 뭐 있더라"라며 내심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이현수는 박정우를 데리고 5년 전 온정선(양세종 분)과 처음 만난 날 추억이 있는 곳으로 갔다. 박정우는 이 곳에서 "근 5년을 착하게 있었어. 고백까지 한 여자 앞에 두고"라며 "포기해줘서 고마운 거라면 고마워하기 일러"라고 했다.

이현수가 "내 재능 알아보고 믿어줬다"고 하자 박정우는 "또 선 긋는다"며 "여자라서 그런거야 작가라 그런 거 아니야"라고 했다. 박정우의 계속되는 마음 고백에도 이현수는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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