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의 출범으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 종류가 한층 많아져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들의 선택권도 넓어졌다. 특히 많은 적금상품 중에서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 비교분석하는 고객도 적지 않다. 우대금리가 큰 적금상품의 경우 대부분 우대금리 항목이 여러 가지로 구성돼 있어 우대금리 전체를 적용받기가 그리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에 신한은행은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손쉽게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두배 드림(DREAM) 적금’을 지난 5월 말 출시했다.
‘신한 두배 드림(DREAM) 적금’은 2년 만기 정기적립식 상품으로 최고 연 2.6%의 금리를 적용해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면서도 우대금리 요건은 단순하다. 우대금리는 본인의 입출금계좌로 신한은행의 본인 계좌를 제외한 다른 계좌로부터 매월 10만원 이상, 12개월 이상 입금되는 경우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우대금리 조건에 해당하는 고객에게 기본금리 연 1.3%의 ‘두 배’인 연 2.6%를 제공한다. 만약 적금 가입 기간 중 우대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인터넷ㆍ모바일 뱅킹에서 계좌조회를 통해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한 두배 드림(DREAM) 적금’은 고객이 꾸준한 저축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규 가입 시 ▦ 100만원(월 납입액 4만1,000원) ▦300만원(월 납입액 12만3,000원) ▦500만원(월 납입액 20만4,000원) 세 가지 플랜 중 하나를 선택하면 플랜에 따라 매월 정해진 금액을 납입해 고객이 목표 금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한 두배 드림(DREAM) 적금’은 높은 금리, 단순하고 쉬운 우대금리 요건, 플랜 선택을 통한 동기 부여 등으로 인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출시 후 약 3개월이 지난 9월 7일 기준 7만2,000 여좌, 292억여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쉬운 조건으로 우대금리를 제공받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며 “급여 및 사업소득이 있는 주거래 고객은 물론이고 프리랜서, 아르바이트 학생, 노년층, 주부 등 다양한 고객들의 크고 작은 꿈들을 응원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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