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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준 "사생활 동영상 사건, 아니라고 해봤자 논란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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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준 "사생활 동영상 사건, 아니라고 해봤자 논란될 것 같았다"

입력
2017.07.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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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준이 동영상 사건에 대해 밝혔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서하준이 동영상 사건에 대해 밝혔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배우 서하준이 사생활 동영상 유포 사건에 관한 심경을 밝혔다.

서하준은 18일 저녁 8시35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안 당해본 사람과 당사자는 다르다. 창피한 건 반나절도 안 갔다"고 했다.

일 적으로 올 스톱 상태냐는 질문에 그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영상 속 남자가 서하준이 맞는지 아닌지 해명도 없었다는 것에 대해 그는 "누가 봐도 나라고 사람들이 인식을 하고 글을 적지 않나. 내가 봐도 나다. 사람들은 서하준이라고 알고 글을 적는데 '저 맞습니다, 아닙니다' 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고 답했다.

서하준은 또 "누가 봐도 나다. 일단 아니라고 해봤자 논란만 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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