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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류수영 "끝내기엔 이유리 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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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류수영 "끝내기엔 이유리 너무 사랑해"

입력
2017.07.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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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KBS2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아이해’ 이유리와 류수영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알았다.

1일 저녁 7시 55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혜영(이유리 분)과 차정환(류수영 분)이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정환은 혜영을 찾아와 “끝낼 수 없다. 그러기엔 내가 너를 너무 사랑해. 너 없으면 안 돼. 인턴 기한 남았잖아. 최선 다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 이렇게 끝내는 건 계약 위반이다. 50점 아직 덜 채웠다”고 말했다.

이에 혜영은 “누가 끝낸대? 끝내려고 해도 계약이 아직 남았잖아”라고 대답하면서 “다시는 어머니와 나 사이에서 삼각관계 형성 안 하는 거다”라고 요구했다. 정환은 “맹세코. 다시는 안 하겠다. 고마워”라고 이야기 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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