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울린 네팔에서의 무일푼 생일파티
오지의 마법사 (MBC 오후 11.15)
아직 어색함이 감도는 김수로와 엄기준, 니엘 팀. 맏형 김수로의 생일을 맞이해 엄기준과 니엘은 힘든 여정 내내 동생들을 위해 희생한 김수로에게 깜짝 생일 선물을 준비한다. 두 사람은 무일푼 여행 중이어서 가진 돈이 없는 데도, 김수로가 가장 먹고 싶어했던 음식을 챙겨주기 위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총동원한다. 또 구할 수 없는 미역국을 대신해 생일상에 직접 요리한 백숙도 올리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놀라운 ‘형제애’를 발휘한다. 버스에서 강제 하차까지 당하며 잊을 수 없는 생일을 보낸 김수로에게 의좋은 동생들은 아름다운 하루의 마무리를 선사할 수 있을까.
‘아들 바보’ 김나영의 수족관 탐방기
배틀트립 (KBS2 오후 9.15)
여름을 맞아 오키나와로 떠난 모델 이현이와 김나영이 아이 생각이 절로 나는 수족관 투어에 나선다. 김나영과 이현이는 각각의 이름을 딴 ‘영이와 함께하는 오키도키 투어’를 떠난다. 김나영과 이현이는 ‘아이의 날’ 코스에 맞게 어린이 놀이터를 방불케 하는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을 여행지로 선택해 흥미진진한 수족관 탐방을 시작한다. 김나영은 처음에 수족관에 대해 탐탁지 않은 속마음을 드러내 이들의 수족관 투어가 순탄할지 걱정을 불러 일으킨다. 그러나 이내 총천연색 수족관의 모습에 아들 신우 생각이 간절해지자 “최신우 데리고 올 걸”이라며 아들 신우와 영상통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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