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감독/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이 완벽한 준비로 포르투갈을 누르겠다고 다짐했다.
신 감독은 2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포르투갈은 지난 1월 평가전을 치렀던 상대"라며 "2선 공격 침투를 활발하게 펼친다. 포르투갈과 연습경기 내용을 다시 복기하고 최근 경기를 보며 핵심 포인트를 잡았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 감독은 "16강부터는 승부차기 등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른다. 1%의 상황도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팀 수비수 정태욱은 "포르투갈은 깔끔하게 경기를 한다. 그런 면에서 감독을 비롯한 구성원들은 오히려 나은 대진을 받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 1월 포르투갈과 연습경기를 한 만큼 경험을 토대로 경기를 펼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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