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오픈 2017’에 앞서 열린 ‘아마추어 챔피언십’ 결선이 15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를 맞이한 ‘SK텔레콤 오픈 2017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대한민국 국적의 순수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국내 모든 골프 팬들의 참여의 장이 됐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마추어 챔피언십 본선 상위 3명에게 국내 최정상 프로들과 함께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꿈의 무대인 ‘SK텔레콤 오픈 2017’ 본 대회에 참가 기회를 제공해 더욱 많은 국내 아마추어 선수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4월 26일 플라자CC 용인 라이온 코스에서 진행된 예선에서는 총 95명의 참가자들이 경기를 펼쳤고, 그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8명의 결선 진출자들은 15일 인천 SKY72 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에서 꿈의 무대를 위한 단 한 번의 결선을 펼쳤다.
우승자는 예선을 7위로 통과했던 강연석씨다. 강씨는 “본선 진출만도 영광인데 우승까지 해서 기쁘다. 코스가 어려웠지만 운이 좋아서 우승을 차지한 것 같다. 본 대회에서 즐기면서 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연석씨는 공동 2위를 차지한 정재창씨, 최동훈씨와 함께 ‘SK텔레콤 오픈 2017’ 본 대회라는 꿈의 무대를 밟게 됐다.
SK텔레콤 오픈만의 특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SK텔레콤은 “본 대회 기간, 선수들이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본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경기 기간 동안 호텔 숙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 대회 기간, 아마추어 챔피언십 상위 3명을 포함한 SK텔레콤 오픈 2017 출전자 전원에게 ‘그랜드 햐얏트 인천’과 ‘네스트호텔’로 나눠 숙박 기회가 제공된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호텔 숙박 특전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한편, 매년 국내 최정상 프로들의 치열한 접전과 다양한 부대 이벤트로 주목을 받고 있는 ‘SK텔레콤 오픈’은 17일 기존 프로암을 대체할 재능기부 프로암인 ‘행복나눔라운드’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지는 본 대회까지 쉴 틈 없는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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