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소장 백순흠)가 울주군민들의 복지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신장열 군수와 백순흠 소장, 신진우 총무팀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광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2018년 7월까지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저소득세대 자녀 대학생들의 생활안정 자금, 월동비, 울주푸드뱅크마켓 등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군 지역 복지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
백순흠 소장은 “경기가 많이 어려운 시점에도 군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 복지를 위해 성금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위에 사랑과 관심을 주는 이가 많으니 어려운 분들이 희망만은 빈곤하게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장열 군수는 “고려아연은 목욕봉사, 김장담그기 등 직원들의 자원봉사도 활발히 전개하는 등 지역 사회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서 돕고 아낌없이 후원하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의 대표적인 기업”이라고 말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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