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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동상 유세 취소, 노동정책 발표한 안철수 후보

입력
2017.05.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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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노동절인 1일 서울 청계천 전태일동상 앞에서 유세를 계획했으나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이 안 후보가 "노동자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동상을 둘러싸고 항의해 현장유세를 취소했다. 안 후보 측은 바로 장소를 옮겨 여의도 당사에서 노동개혁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열린 정책발표에서 안 후보는 "청년 일자리와 비정규직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고,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임금이 대기업의 80% 수준까지 오르도록 지원하겠다"며 "창의력을 발휘해 도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5가 버들다리 전태일 동상 앞에서 노동자들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동상 앞 헌화를 막기 위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재훈기자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5가 버들다리 전태일 동상 앞에서 노동자들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동상 앞 헌화를 막기 위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재훈기자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5가 버들다리 전태일 동상 앞에서 노동자들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헌화를 막기 위해 팻말을 든 채 서 있다. 그 뒤로 국민의당 유세차량이 안 후보의 헌화 행사가 취소된 뒤 떠나고 있다.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5가 버들다리 전태일 동상 앞에서 노동자들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헌화를 막기 위해 팻말을 든 채 서 있다. 그 뒤로 국민의당 유세차량이 안 후보의 헌화 행사가 취소된 뒤 떠나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27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27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27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정책을 발표한 뒤 노동자들과 함께 악수를 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27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정책을 발표한 뒤 노동자들과 함께 악수를 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27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정책을 발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27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정책을 발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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