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열/사진=나이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노승열(2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오랜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노승열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았다.
4언더파 68타의 노승열은 선두 브렌던 그레이스(남아공)에 2타 뒤진 공동 6위로 상큼한 스타트를 끊었다.
노승열은 2014년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이후 통산 2승째를 노린다. 지난해 부상으로 부진했지만 올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최근 셸 휴스턴오픈에서 준우승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강성훈(30)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김시우(22)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33위, 최경주(47)와 김민휘(25)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55위권에 머물렀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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