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가 98주년 삼일절을 앞두고 다양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24일부터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 3,000여 개를 달고 읍면동별로 태극기 달기 모범아파트 및 모범마을을 지정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국경일 태극기 달고 인증샷 찍기’ 이벤트도 이어간다. 전광판, SNS 등 다양한 홍보방법으로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경산시 류진열 총무담당은 “태극기 물결이 나라사랑의 한마음 한 뜻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