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사진=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전 세계 운동선수를 통틀어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번 것으로 드러났다.
3일(한국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1년간 연봉과 보너스, 후원 등으로 8,800만 달러(약 1,009억원) 수입을 올렸다.
호날두는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보너스를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5,600만 달러(약 642억원)를 수령했다. 이외 나이키 등의 후원 계약으로 3,200만 달러(약 367억원) 수입을 더했다.
2위는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8,140만 달러ㆍ약 933억원)로 호날두에 약간 뒤졌다.
계속해서 3위는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7,720만 달러ㆍ약 885억원), 4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6,780만 달러ㆍ약 777억원), 5위 NBA 케빈 듀란트(5,620만 달러ㆍ약 644억원) 등의 순이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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