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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 싱가포르서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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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 싱가포르서 전지훈련

입력
2017.02.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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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구조대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울산시 제공
화학구조대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특수화학구조대원들의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해외훈련을 실시한다.

소방본부는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 소방학교에서 특수화학구조대원 등 소방공무원 12명이 참여하는 ‘국제 유해물질 대응과정(International Hazmat Response Course)’ 국외훈련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해물질 대응 국제기준(NFPA 472 Code)에 부합하는 교육ㆍ훈련 과정을 운영 중인 싱가포르 소방학교의 표준화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특수화학구조대원의 자격을 갖추기 위한 것.

더불어 전문화된 재난대응과 유해화학물질 제조ㆍ취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도 계획하고 있어 ‘유해물질 사고 대응 표준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국외훈련을 실시해 소방대원들의 대응능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석유화학단지와 화학공장이 밀집한 울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발ㆍ누출 등의 화학 사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1일 특수화학구조대를 설치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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