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밴텀급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사진=UFC 코디 가브란트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밴텀급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26)가 UFC 페더급 강자 조제 알도(31)를 자극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FOX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UFC 가브란트가 딜라쇼보다 조제 알도와 싸우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가브란트는 조제 알도보다 UFC에서 한 체급 아래지만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가브란트는 'MMA 아워'라는 프로그램에서 "내 목표는 UFC 페더급 강자 조제 알도다. 나랑 싸우고 싶어 하는 것을 느꼈다. 또 다른 전설을 깨부술 준비가 됐다. 이제는 내가 전설이 될 차례다"고 언급했다.
이에 조제 알도는 아직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UFC측도 별다른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가브란트가 만약 조제 알도와 대결한다면 UFC 코너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 이후 또 다른 세기의 대결이 된다.
가브란트는 지난해 12월 3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7 대회에서 전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32)를 꺾고 새로운 벨트를 찼다.
가브란트가 UFC 최강자 중 한 명인 조제 알도에게 도발한 이유는 돈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가브란트는 알도와의 UFC 경기를 통해 얻는 수익이 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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