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붙잡힌 '최순실 딸' 정유라, 드디어 입열다

이전기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저장이 취소 되었습니다.

[영상] 붙잡힌 '최순실 딸' 정유라, 드디어 입열다

입력
2017.01.04 09:38
0 0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국정을 농단한 최순실의 딸이자 이화여대 입시부정과 학사 특혜의혹 등의 당사자인 정유라씨(21)가 1일(현지시각)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된 정유라씨는 2일(현지시각) 현지 법정에서 휴정시간을 이용해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 특히 "이화여대 합격 미리 알았다", "학교 입학 후 1번 밖에 가지 않았다" 등 자신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폭탄 발언을 이어갔다.

아래는 정유라 인터뷰 영상 전문이다. 영상을 통해 더 생생하게 만나 볼 수 있다.

기자 : 본인 앞으로 지금 해외재산 도피 혐의도 있거든요?

정유라 : 일단 조세포탈 그런 것 있잖아요. 그런 것도 저희가 독일에서도 저희가 세무사를 쓰면서 세금을 다 냈어요. 그러고 저는 회사 일 같은 건 아예 모르는 게, 항상 저희 어머니가 그런 것 하시는 분이 따로 계시잖아요 일하시는 분이. 포스트, 이렇게 종이가 있으면 포스트잇 딱딱딱 붙여놓고 사인 할 것만, 싸인만 하게 하셔가지고 저는 아예 내용 안에 것은 모르고, 처음에 제가 여기 와서 “머리 식히려고 말 타지 않을래?” 라고 해서 여기에 왔는데…여기에 왔는데 갑자기 박원오 전무님께서 '삼성이 선수 여섯 명을 뽑아서 말을 지원해 준다더라. 타보지 않겠냐'라고 해서. 그래서 여섯 명 지원을 하면은, 그냥 타야겠다고 생각하고 말을 탔는데, 제가 중간에 이제 남편이 집에를 갔어요. 한국에 돌아 갔어요. 그러고 이제 제가 막 엄청 예뻐하던 고양이가 죽어서, 팰리스 그런 것 때문에. 한참 방황을 할 때 제가 말을 안 탄다고 말씀을 계속 드렸었어요.

기자 : 하나만 마지막으로 더 여쭐게요. 지금 한국 국민이 제일 관심 있는 게 세월호 7시간 있거든요. 본인이 박근혜 대통령을 박근혜 이모라고 호칭을 불렀다는 얘기까지 있었거든요?

정유라 : 아니요. 저는…제가 박근혜 대통령을 뵙긴 뵀는데요, 마지막으로 본 게 거의 아버지가 일하실 때 봤어요.

기자 : 그게 언제예요 ?

정유라 : 제가 초등학교 때일 거예요.

기자 : 혹시 엄마를 통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세월호 7시간 동안 무엇을 했다라는가 이런 얘기를 전해 들은 건 없어요?

정유라 : 제가 그 시대 전해 들을 수가 없는 게, 제가 그때 임신 중이어서 어머니랑 완전히 사이가 틀어져서 아예 연락을 안할 때였어요. 저는 신림동에 살고 어머니는 강남구에 살고 그때라서 알 수가 없었어요.

기자 : 그 이후라도 전해 들은 것은 없구요?

정유라 : 네, 없고요. 일단 주사 아줌마 백 실장님이 누군지 알 것 같고요.

기자 : 백 실장이요? 백 실장이 누구예요?

정유라 : 주사 아줌마 주사 아줌마 나오시는 분은 제가 알 수 있을 것 같고. 차은택씨도 저는 딱 한번 뵀어요. 테스타로싸라는 커피숍에서 차은택씨도 딱 한 번 뵀어요.

기자 : 현재 독일에 비자는 어떤 비자를 가진 거예요? 3년짜리 노동비자를 갖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은?

정유라 : 아니요. 노동비자는 아니고 운동하는 사람 비자일 거예요.

기자 : 그럼 이것 덴마크는 그냥 관광비자로 들어와 있던 거고요?

정유라 : 아니요, 그러니까 비자를 받으면 유럽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고 해서 그 비자로 다 다녔어요.

기자 : 계속 그 비자로?

정유라 : 네.

기자 : 프랑크푸르트에 가셨을 때 얼마 정도 머물다가 오셨어요? 2주 전에?

정유라 : 하루 머물다가 왔어요. 찍고 왔어요. 그러고 프랑크푸르트도 아니라,

기자 : 슈미텐에요?

정유라 : 슈미텐은 거의 지나쳐서 온 거고, 이 위쪽에 제가 동네 이름은 모르는데, 거기 그것 매매계약서 때문에 갔다 온 적이 있어요.

기자 : 유럽 비자가 만료가 언제예요?

정유라 : 2018년도요.

기자 : 2018년 몇 월?

정유라 : 12월이요.

기자 : 지금 그럼 집에 같이 있는 분들이 누구예요? 남자…

정유라 : 저희 일하, 일하시던 분들이고요.

기자 : 남자 두 명? 일하시던 거면 회사? 비덱 이쪽에서 일하셨던 분인가요?

정유라 : 네, 일하셨던 분인데, 이제 비덱이 파산했어요. 저희가 파산신청을 해서 이미 파산신청이 들어갔거든요. 네, 이미 비덱은 파산된 회사…

기자 : 그 회사 직원이고 승마랑 같이 연관될 수도 있는 거예요 두 명은?

정유라 : 예 그 일로로 오셨던 분. 말 관리사 쪽으로 오셨던 분인데, 여기 같이 있으면서 이것저것

기자: ㅁㅁㅁ인가요?

정유라 : 실명을 얘기하기는 좀.

기자 : 아 그럽니까?

기자 : 데이비드 윤은?

정유라: 데이비드윤은 저랑 연락 안 됩니다. 책임지기 싫어서…

기자 : 지금 (보도와 루머에는) 데이비드윤이 계속해서 보호했을 거라고.

정유라 : 아니요, 그거는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데이비드윤은 저랑 연락 자체를 안하고 싶어 하시는 분이시라서요.

뉴스1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저장이 취소 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