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현대 선수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전북 현대의 우승을 앞세운 K리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내년에도 3.5장으로 유지했다.
AFC는 각국별 2017년 ACL 출전권 배분을 확정해 7일 발표했다. 3.5장은 동아시아 및 서아시아 랭킹 1,2위 국가에 적용된다. 한국을 포함한 일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 아라비아 등이 여기에 속한다.
AFC에 따르면 동아시아 지역 랭킹 1위인 K리그는 조별리그 직행 3팀ㆍ플레이오프 진출 1팀으로 꾸려진 현행 출전권이 내년에도 이어지게 된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1, 2위인 FC서울과 전북 현대, FA컵 우승팀 수원 삼성은 조별리그로 직행이 확정됐다. K리그 클래식 3위에 오른 제주 유나이티드는 0.5장의 티켓으로 플레이오프에서 시작한다.
이밖에 중국, 이란, 카타르은 조별리그 2팀ㆍ플레이오프 2팀이며 호주는 조별리그 2팀ㆍ플레이오프 1팀으로 정해졌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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