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단일안을 확정, 공동발의 했다. 야3당과 무소속 등 의원 171명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이 처리된 직후인 오전 4시10분 우상호, 박지원, 노회찬 원내대표 등 야3당 원내대표 대표발의로 '대통령(박근혜) 탄핵소추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탄핵소추안은 민주당 121명, 국민의당 38명, 정의당 6명, 무소속 6명이 참여해 총 171명이 참여했다. 표결은 다음주 9일 진행될 예정이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