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WBC 예비 엔트리 명단(파란색은 28명 최종 엔트리 포함)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한국야구위원회(KBO)가 '1일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 예비 엔트리 50명의 명단을 확정해 WBC 조직위원회인 WBCI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눈에 띄는 이름은 강정호(29·피츠버그)와 유희관(30·두산)이다.
강정호는 2일 새벽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KBO가 1일 명단을 제출하면서 엔트리에 그대로 포함이 됐다. 하지만 혈중 알코올 농도 면허 정지 수치인 0.084%의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까지 한 뒤 경찰에 붙잡힌 강정호의 WBC 승선은 어려워 보인다.
유희관은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로 최종 엔트리에서 빠진 이용찬(27·두산) 대신 예비 엔트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BO는 '예비 명단은 28명의 최종 명단 제출 마감일인 2월6일까지 변경이 가능하고, 최종 명단은 반드시 예비 엔트리 안에서 선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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