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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스켈레톤 문라영도 있다… 국제대회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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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스켈레톤 문라영도 있다… 국제대회 첫 금메달

입력
2016.11.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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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라영(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정소피아(맨 오른쪽).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문라영(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정소피아(맨 오른쪽).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문라영(21ㆍ삼육대)이 한국 여자 스켈레톤 사상 최초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라영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6~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2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8초1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1차 시기에서 3위(59초17)에 그쳤지만 2차 시기에서 1위(58초95)로 기록을 끌어올리면서 최종 1위에 올랐다.

2위는 캐나다의 매디슨 차니(1분58초26), 3위는 한국의 정소피아(1분58초37)가 차지했다. 이정혁(2분1초11)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문라영과 정소피아, 이정혁은 전날 1차 대회에서는 각각 4위, 3위, 8위에 올랐다.

한국 남자 썰매(봅슬레이ㆍ스켈레톤)는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냈지만 여자는 상대적으로 빛을 내지 못했다. 문라영의 이번 우승으로 한국 여자 썰매도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의 리차드 브롬리 코치는 “놀라운 성장을 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문라영은 물론이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해 8위를 기록한 이정혁도 대단하다”고 말했다.

경기후 시상식 장면. 문라영이 시상대 맨 위에 올라 있다.
경기후 시상식 장면. 문라영이 시상대 맨 위에 올라 있다.

한편 남자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은 각각 동메달을 땄다. 원윤종-김진수-지훈-오제한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봅슬레이 4인승 부문에서 1분50초17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1위는 1분50초07의 캐나다 팀, 2위는 1분50초08의 미국 팀이 차지했다. 원윤종이 이끄는 한국 팀은 전날 1차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수확했다.

스켈레톤 남자 부문에서는 김준현이 1분55초22로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1분54초38의 안더 미람벨(스페인), 은메달은 1분54초76의 존 파로(호주)한테 돌아갔다. 지난 시즌을 세계랭킹 2위로 마친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김지섭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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