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지난 6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문체부, 장시호의 증거인멸 가담 의혹'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문체부는 지난 1일 최근 의혹이 제기된 문체부 문제 사업에 대한 전면 재점검 등을 위해 '문제사업 재점검․검증 특별전담팀'을 구성하고 '(사)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영재센터)'에 대해 국민체육진흥공단(기금환수팀․기금정산팀)과 합동으로 긴급 보조금 집행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의거 보조금의 위법, 부정 사용 여부 등 보조 사업의 수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며 점검 결과 감사 필요성이 제기돼 3일부터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체부의 영재센터 증거인멸 가담 의혹은 사실과 다르며 문체부는 보조금의 적정 집행 여부, 법인 설립 및 운영 과정 등에 대해 철저한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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