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민(25)과 가수 지소울(28)이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JYP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 담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두 사람이 오래 전 미국과 한국에서 지낼 때부터 서로 의지하는 매우 친한 사이였다가 최근 들어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알게 됐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민과 지소울은 과거 미국 데뷔를 목표로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다. 10대 때 미국으로 건너가 데뷔를 준비하면서 가깝게 지내다 자연스럽게 마음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민은 미국 데뷔가 무산된 뒤 2010년 미쓰에이 멤버로 합류했고, 지소울은 지난해 미니앨범 ‘커밍 홈’을 내고 국내에 데뷔했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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