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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챔피언 출신 조제 알도가 '은퇴' 강수둔 결정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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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챔피언 출신 조제 알도가 '은퇴' 강수둔 결정적 이유

입력
2016.10.1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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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전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사진=UFC 파이터 조제 알도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정상급 파이터 조제 알도(30)가 은퇴 의사를 확실히 했다.

최근 FOX스포츠 등 다수의 해외 언론에 따르면 알도는 UFC와의 계약과 관련해 "UFC의 그 어떠한 계약도 내 은퇴를 막을 수 없다. 나에게 강제로 경기를 종용할 수도 없다. (UFC 은퇴 외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알도는 이미 지난해 UFC 194에서 코너 맥그리거(28)에게 패해 타이틀을 잃은 후 더 이상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오랜 기간 동안 페더급 챔피언이었다. 그래서 타이틀을 잃고 난 직후 지속적으로 재경기를 요구했다. 하지만 내 의견은 전혀 관철되지 않았고, 그 시점부터 이미 동기를 잃었다"고 설명했다.

알도는 UFC를 떠나 새로운 분야에서 커리어를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UFC를 떠난 뒤 내 인생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계약에 묶여있는 한 이 프로젝트는 진행할 수가 없다. 내 삶의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알도는 빠른 시일 내에 UFC와의 계약이 종료되기를 강하게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알도가 UFC를 떠난 후 축구 선수나 코치로 전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UFC를 은퇴하면 축구 선수나 코치로 새로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일이 현실화될지는 미지수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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