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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휴가, 공항패션 도전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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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휴가, 공항패션 도전해 볼까?

입력
2016.08.26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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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공항에서 스타일을 살리기란 쉽지 않지만 어쩐지 대충 보내기엔 아쉬운 장소가 공항이다.

매일 갈일 없는 그 곳, 적당히 편안한 차림이면 그만이라는 생각이었다면 이제 하나의 포토월로 자리 잡았다. 해시태그 속 공항패션은 너도나도 경쟁 하듯이 ‘인증샷’을 남기기 위한 수단으로, 슬리퍼 끌고 간편하게 탑승을 기다렸던 공항은 자신의 만족을 위한 하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더욱 돋보이는 나를 연출할 수 있는 공항패션, 몇 가지만 기억한다면 막바지 휴가, 좋은 추억 사진 한 장으로 남을지 모를 일이다.

#원피스로 극대화되는 여성미

편안하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원피스는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힌다. 지난번 인천공항을 통해 파리로 출국한 정려원은 패셔니스타다운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로 무더위 속에서도 화사한 공항패션을 선보였으며, 무심한 듯 시크하게 걸친 페도라와 스터드 로퍼로 액세서리 스타일링까지 완벽한 파리지엥 룩을 완성했다.

구하라는 시크한 유니크한 패턴의 블랙 컬러 원피스에 블랙&화이트 배색이 멋스러운 에스파드류를 선택해 활동성까지 더했다. 여기에 크리스털 디테일이 인상적인 미니백을 포인트로 매치, 팬들을 향해 활짝 웃어 보이며 러블리한 무드를 풍겼다.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셔츠 스타일링

섹시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셔츠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실내 온도차에 민감한 이들은 한여름에도 긴팔셔츠를 선택했다. 윤아는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로 눈길을 출국 때마다 실검을 장악했다. 카키 셔츠에 데님 숏팬츠, 첼시부츠로 마무리해 가을에 다가간 느낌을 연출한 것. 특히 카키 셔츠는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기본 아이템이다.

최근 일본 도쿄로 출국한 황정음은 시즌을 앞 선 패션 센스로, 등장과 동시에 포털 메인에 노출돼 화제를 모았다. 선택했다 하면 완판 될 만큼 남 다른 스타일리시함을 자랑하는 황정음의 패션은 이 날도 빛을 발했다. 오버사이즈 셔츠, 데님 팬츠 그리고 블루 컬러의 크로스백으로 포인트를 더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패셔니스타 타이틀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 공항에서 진가를 발휘하다

‘무심한 듯 시크 한’ 공항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며 모노톤 선글라스가 제격이다. 그레이, 실버 컬러가 세련미를 더한 마인드 마스터 하금테 선글라스는 단조로울 수 있는 공항패션에 감각적이고 센스 있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슬림하고 에지 있는 템플은 지적이고 날카로운 이미지를 준다.

컬러풀한 선글라스는 상큼하고 발랄한 공항패션을 끝맺는 훌륭한 아이템이다. 시원하고 청량한 블루, 그린 컬러 선글라스는 공항패션에 화사하고 통통 튀는 기운을 불어 넣어준다. 여기에 트렌디한 미러 렌즈는 신비로운 무드를 강조한다. 유니크함이 묻어나는 컬러렌즈는 공항패션뿐만 아니라 데일리룩 포인트로 사용 가능해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박솔리 뷰티한국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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