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사인 볼트./AP=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올림픽의 꽃' 육상이 14일(한국시간)부터 막을 올린다. 2016 리우 올림픽 최고 스타로 손꼽히는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의 레이스도 다시 시작된다.
'번개' 볼트는 이번 대회에 100m, 200m, 400 계주에 나서 전인미답의 올림픽 3회 연속 3관왕을 노린다. 첫 걸음은 100m부터 시작된다. 볼트는 14일 오전 0시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시작하는 남자 100m 예선에 출전한다.
볼트는 지난해 열린 베이징 세계선수권에서 100m 9초79, 200m 19초55, 400m 계주 37초36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볼트의 라이벌로는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이 손꼽힌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게이틀린의 올 시즌 최고 기록은 9초80으로, 볼트의 9.88보다 앞서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는 볼트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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