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서교일)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소속 학생들이 19일 중국 윈난성에서 열린 ‘제24회 쿤밍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 국내 기업의 제품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행사 기간 ㈜테크노니아와 씨에이이테크놀러지 등 국내 중소기업 24개사의 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 상품소개, 마케팅업무 등 수출상담을 대행했다.
대학 관계자는 “글로벌 마케터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박람회를 통해 국내 기업을 대변하면서 마케팅 경험도 쌓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GTEP(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순천향대는 2009년부터 매년 30명의 무역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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