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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글로벌 마케터로 맹활약하는 순천향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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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글로벌 마케터로 맹활약하는 순천향대생

입력
2016.06.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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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GTEP사업단 홍우주(맨 오른쪽) 학생이 19일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열린 ‘제24회 쿤밍 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중국 바이어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 GTEP사업단 홍우주(맨 오른쪽) 학생이 19일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열린 ‘제24회 쿤밍 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중국 바이어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소속 학생들이 19일 중국 윈난성에서 열린 ‘제24회 쿤밍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 국내 기업의 제품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행사 기간 ㈜테크노니아와 씨에이이테크놀러지 등 국내 중소기업 24개사의 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 상품소개, 마케팅업무 등 수출상담을 대행했다.

대학 관계자는 “글로벌 마케터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박람회를 통해 국내 기업을 대변하면서 마케팅 경험도 쌓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GTEP(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순천향대는 2009년부터 매년 30명의 무역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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