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주점서 행패ㆍ협박 무전취식하다 쇠고랑
알림

주점서 행패ㆍ협박 무전취식하다 쇠고랑

입력
2016.06.02 10:53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업주를 협박해 무전취식을 일삼은 파렴치범들이 쇠고랑을 찼다.

대전중부경찰서는 2일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손모(20)씨를 구속했다.

손 씨는 지난 4월 16일 대전 중구 대흥동 모 식당에서 안주와 소주를 주문해 먹은 뒤 “나 미성년자인데 술을 팔았으니 신고하겠다”고 겁을 주면서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고, 행패를 부리는 등 무전취식을 하고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 씨는 주로 여성이 운영하는 맥주판매점이나 치킨판매점 등 영세업소를 상대로 이런 행각을 벌였다.

중부서는 또 지난달 18일 대흥동 모 주점에서 술과 안주를 먹은 뒤 맥주병을 깨뜨려 손님들을 위협하고,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김모(53)씨를 구속했다.

중부서 관계자는 “영세상인 등 지역 주민을 괴롭히는 파렴치범들에 대해선 강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