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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와 바다 사각지대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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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와 바다 사각지대 없앤다

입력
2016.05.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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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청과 서해해양본부 수사공조

해양수산 비리 척결, 해양장비 등 지원

전남지방경찰청 /2016-02-22(한국일보)
전남지방경찰청 /2016-02-22(한국일보)

해양ㆍ수산 비리와 범죄 척결을 위해 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과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고명석)가 수사를 공조키로 했다.

바다와 육지 치안을 담당하는 양 기관은 25일 오전 전남지방경찰청에서‘전남경찰-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협업 활성화를 위한 수사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는 긴밀한 수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수사권한이 다른 바다와 육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수사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양범죄 전반에 대하여 양 기관의 협력 및 공조수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매 분기마다 수사 실무협의 회의를 정례화하고 부서별 핫라인을 구축하여 테마별 합동단속 등 해양ㆍ수산 비리 척결을 위해 구체적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또 도서지역 해양ㆍ수산 범죄 발생시 해경경비함정의 신속한 지원하고, 수사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서로 지원키로 협의했다.

이밖에 인신매매 등 육상과 해상이 연계된 범죄에 대한 단속협력 방안이나 특정사안에 대한 공조수사를 우선으로 해 해양범죄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전남지방청 강성희 수사2과장은“그 동안 작은 사건이 생기면 관할 때문에 서로 떠넘기식 수사를 펼쳐왔는데 이번 공조로 한발 앞선 수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바다와 수산비리 척결을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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