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를 상대로 ‘불공정 계약’을 주장하며 계약 해지 소송을 냈던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이수현과 이해인이 소송 취하 입장을 밝혔다.
이들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준경은 “두 사람이 지난 24일 전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와 원만하게 전속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준경은 “두 사람은 어떤 조건 없이 전속 계약 해지에 합의했고 서로의 발전을 기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알렸다.
앞서 이수현과 이해인은 전속 계약 기간이 지나치게 길고 소속사가 1년 안에 데뷔시키겠다는 구두 약정을 지키지 않았다며 지난 4일 전속계약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조아름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