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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FL모바일, '백전백승'으로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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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FL모바일, '백전백승'으로 시장 공략 본격화

입력
2016.04.2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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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에프엘모바일코리아가 올해 비전과 게임 라인업을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 에프엘모바일코리아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 씨네시티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 채성오기자

19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CGV 더 프라이빗 시네마에서 간담회를 가진 에프엘모바일은 '백전백승 for kakao(백전백승)'와 더불어 풍운, 아레나 삼국, 진삼국대전2 등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를 앞둔 백전백승은 텐센트의 티미 스튜디오 그룹이 개발한 모바일 RPG로 중국에서는 '구룡전'이라는 타이틀로 서비스된 게임이다. 구룡전은 출시 직후 중국 앱스토어 1위에 등극하고 최고 매출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둔 바 있다.

▲ 백전백승의 게임 특징. 채성오기자

이후 '백전백승'은 8개월 동안이나 애플 앱스토어 인기차트 10위권을 수성하며 중국 대표 RPG로 자리매김 했고, 국내에서는 중국 버전의 게임을 직접 다운로드 해 즐기는 유저가 있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백전백승은 모바일 액션 RPG와 AOS 콘텐츠가 합쳐진 복합 장르의 게임이다. 던전에서 파밍을 통해 캐릭터를 육성하고 궁극적으로 PvP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백전백승의 3대3 AOS 대결 요소. 채성오기자

클래스에 구애 받지 않는 전직 시스템도 백전백승의 특징이다. 3가지 클래스 중 1개를 선택하다가 자유롭게 전직할 수 있는데 클래스가 달라도 스킬트리와 무기 등이 그대로 계승된다.

실시간 대전모드의 경우 격투 게임을 하는 듯한 경쟁을 벌이는 '결투장'과 10명의 유저가 함께 하는 '난투장'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어 에프엘모바일은 올 하반기 출시될 라인업 3종을 공개했다.

▲ 에프엘모바일코리아의 국내 퍼블리싱 게임 역사. 채성오기자

홍콩 유명 만화로 애니메이션과 영화로도 제작됐던 '풍운'은 동명의 모바일 MMORPG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RPG 요소를 더해 색다른 게임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아레나 삼국'은 MORPG의 재미 외에 실시간 전략 대전과 다양한 영웅‧스킨으로 차별화를 둘 계획이다. 대만에서 서비스 시작 8일 만에 매출 10위권에 진입한 바 있어 국내에서도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삼국지를 판타지로 재해석한 3D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진삼국대전2'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작보다 진화된 그래픽을 기반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체감할 수 있다고 에프엘모바일은 설명했다.

▲ 백전백승의 홍보 모델 배우 마동석이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채성오기자

앞서 모바일 RPG '오스트크로니클'과 '대륙 for kakao' 등의 게임을 퍼블리싱했던 에프엘모바일은 텐센트와 손잡고 서비스하는 백전백승을 통해 국내 유저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박세진 에프엘모바일코리아 지사장(왼쪽)과 박병찬 팀장이 Q&A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 채성오기자

박세진 에프엘모바일코리아 지사장은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백전백승은 중요한 타이틀"이라며 "액션 RPG에 AOS 요소가 가미된 특장점을 앞세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 국내 코스프레 팀 CSL이 쌍검사로 분한 가운데 마동석과 기념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채성오기자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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