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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담의 왕자'로 불러주세요

입력
2016.03.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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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훈훈한 미담으로 화제가 된 개그맨 박명수. 박명수 인스타그램
26일 훈훈한 미담으로 화제가 된 개그맨 박명수. 박명수 인스타그램

이제 미담의 왕자로 불러야 될 듯 하다. 개그맨 박명수(46)의 훈훈한 미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하루였다.

사연은 이렇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한 호텔을 찾은 박명수는 자신의 차량을 발렛파킹한 아르바이트생의 실수로 차량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무려 800만원에 달하는 수리비가 청구될 상황이었다. 호텔 측은 박명수에게 수리비를 보상한다는 입장이었지만 박명수는 아르바이트생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를 자신이 모두 부담하기로 했다.

박명수는 과거에도 비슷한 미담의 주인공이 된 적이 있다. 자신이 운영하던 치킨 집 아르바이트생의 대학 등록금을 대 준 일은 이미 방송가에서 유명한 에피소드다.

지난해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접촉사고를 낸 70대 택시 기사를 대신의 자신의 차량 수리비를 전액 부담하기도 했다. 당시 박명수가 웃으며 사고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한 시민에게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던 일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등 출연 프로그램마다 동료들에게 윽박지르는 캐릭터로 유명한 박명수이기에 그의 까칠한 겉 모습과 다른 ‘반전 미담’은 팬들의 더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이날 미담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명수옹이 진리입니다”(yae****), “거성이라는 닉네임이 아깝지 않네요”(qww****), “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닌 사람 같습니다. 박명수 흥해라”(cho****), “아무리 돈이 많아도 베푸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본성이 맑은 사람 같아요”(ytt****) 등의 글을 올리며 그를 응원했다.

조아름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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